유홍준 '나의 문화유산답사기6' 저자와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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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 On Jun 20, 2011

경복궁 근정전의 박석은 울퉁불퉁 제 멋 대로이지만 알고 보면 큰 비가 와도 사이사이 물이 흘러 잘 빠지게 만든 조선시대 사람들의 지혜가 담겨있다. 이 지혜의 아름다움을 보고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의 저자 유홍준 명지대학교 교수는 '인생도처유상수(人生到處有上手)'라고 감탄했다.


삶의 도처에 숨어있는 고수들을 만나게 되고 그들을 통해 새로운 깨달음을 얻는다는 의미인 유홍준 교수만의 감탄사. 여섯 번째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부제이기도 하다.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6권 출간기념 저자와의 대화에서 유 교수는 문화유산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거침없이 풀어냈다. 이날 저자와의 대화는 오마이뉴스, 인터파크, 창비 주최로 16일 오후 서울 대치문화센터에서 열렸다.


두 번째 시즌을 선언하며 10년 만에 돌아온 인문서 최초의 밀리언셀러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서울의 상징인 '경복궁'과 '광화문'에 얽힌 숨은 이야기, 고도 '부여'에서 발견하는 백제 미학의 정수 등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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