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 어린이날 기획 《동물의 왕국》|KBS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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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 On May 1, 2024

🐾 5/4~5/6 오후 5시 10분 KBS 1TV 방송

✅귀엽지 않아도 괜찮아
- 5월 4일(토) 오후 5시 10분 1TV

세상엔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는 귀엽고 엉뚱한 동물뿐 아니라, 징그럽거나 무시무시한 모습으로 생존을 위해 싸워야 하는 동물도 존재한다. 벌거숭이두더지쥐는 몸에 털이 없고 주름이 많아 조금 기괴한 모습이지만, 여왕이 지배하는 복잡한 사회 구조 안에서 강력한 공동체 의식을 지니고 살아가는 멋진 동물이다. 기발한 방법으로 새끼를 보살피는 독화살개구리와 아프리카황소개구리에게선 의외의 부성애를 볼 수 있고, 하이에나는 탐욕스럽고 잔인한 동물로 알려져 있지만 필요할 땐 먹잇감인 혹멧돼지와 이웃해 살며 서로 협력하는 현명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그밖에도 유해동물 취급을 받곤 하지만 알고 보면 환경에 큰 도움이 되는 비버와 날여우박쥐 등 흥미롭고 놀라운 면을 지녔음에도 오해로 인해 미움을 받거나 주목받지 못하는 다양한 동물을 만나 본다.

✅꼬마 원숭이, 올리버의 모험
-5월 5일(일) 오후 5시 10분 1TV

남아메리카 가이아나의 열대우림에 사는 어린 다람쥐원숭이, 올리버가 어느 날 갑자기 부채머리수리의 공격에 엄마를 잃는다. 하루아침에 엄마를 잃고 무리에게도 버림받은 올리버는 위험으로 가득한 세상에 혼자 남겨지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낯설고 무시무시한 영장류, 인간에게 생포되기에 이른다. 하지만 인간에게 잡힌 올리버가 도착한 곳은 야생동물을 구조하는 시설로, 구조된 동물뿐 아니라 다양한 야생 원숭이가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원숭이의 낙원 같은 곳이다. 인간 보모의 손에 자라며 어느 정도 자립심을 키워 가던 올리버는 무리에 속해 있지만 자신처럼 외로운 처지인 한 어린 수컷 카푸친원숭이를 만나 시설을 떠나고, 처음 사귄 원숭이 친구를 형처럼 따르며 밀림의 생존 기술을 배운다. 친구와 함께 카푸친 무리 주변부에 머물며 모험으로 가득한 나날을 보내는 올리버는 과연 새로운 가족을 만나 정착할 수 있을까?


✅잠자는 거인의 땅
-5월 6일(월) 오후 5시 10분 1TV

포식자든 피식자든 모든 동물은 자연에서 살아남기 위해 매일같이 치열한 싸움을 벌일 수밖에 없다. 누구든 싸움에 질 경우, 포식자는 배를 곯고, 피식자는 생명을 잃고 다음 세대에 유전자를 전달할 기회도 잃는다. 또 먹고 먹히는 관계뿐 아니라 가족을 보호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우기도 한다. 사자와 물소, 솜털오리와 갈매기, 서발고양이와 두더지뱀, 해리스영양다람쥐와 천산갑 등 흔히 접하지 못했던 다양한 동물들의 맞대결을 소개한다.

#동물의왕국 #어린이날 #어린이날특집 #KBS #K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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